저자
백준열
출판
백준열
크기
265 × 120mm
쪽수
100쪽
그래픽 디자인과 조각의 경계는 희미해졌다. 납작한 평면에 머물던 그래픽 디자인은 영상, 웹, 가상현실은 물론 3차원 공간까지 빠르게 외연을 확장했다. 조각 역시 더 이상 중력을 이겨내는 단단한 덩어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영상, 웹, 가상현실까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도 조각으로 불린다. 그렇다면 어디부터가 그래픽 디자인이고 어디까지가 조각인가? 책이면서 조각이고 조각이면서 책인 《BOOKULPTURE》는 가늠하기 어려운, 아니 이미 사라져 버린, 그래픽 디자인과 조각 사이의 경계를 확인하게 한다.
웹사이트 디자인 & 개발. 김초원